베트남
다시 가고 싶은 베트남 소도시 Top 3
우리 정부는 우리 국민의 전 국가로의 해외여행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 중이다. 아직은 여행이 힘들지만, 다시 베트남 여행을 할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베트남 여행지를 3곳을 소개한다.
1. 하이퐁
베트남 북부에 있는 베트남 소도시, 하이퐁(Haiphong). 하이퐁공원, 도선 비치 외 큰 관광명소가 많지 않아 더 여유롭게 먹고 즐기는 여행을 하기 좋은 곳이다. 카페에서 베트남 커피도 마시고, 현지인들처럼 도시를 둘러보며 슬로우 여행을 즐겨보자. 특히, 하이퐁은 하롱베이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다. 하롱베이는 지루할 것이란 편견은 이번 기회에 바꿔보자. 다양한 액티비티가 포함된 크루즈 상품이 다양하기 때문. 기괴암석을 바라보며 ‘신선놀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혹은, 하롱베이에서 가장 큰 깟바섬(Cat ba)도 둘러보길 추천한다. 국립공원에서 트레킹을 즐기며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을 것이다.
- 하이퐁 가는 방법 : 하노이에서 기차로 약 2시간 30분 소요된다. 또는, 인천-하이퐁 직항 항공편을 이용할 수도 있다.
- 하이퐁에서 깟바섬 가는 방법 : 쾌속선으로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2. 사파
프랑스 식민지 시절 여름 휴양지로 개발된 도시, 사파(Sa pa). 하노이 근교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다. 고산 지대에 위치해 다양한 고산족을 만나볼 수 있는데, 몽족(소수민족)이 사는 깟깟마을과 신짜이마을이 대표적이다. 깟깟마을 트레킹하거나 기차(퍼티큘러)를 타고 판시팡 산으로 출발해보자! 케이블카를 타고 멋진 전경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사파 타운에서 마사지도 받고, 베트남 쌀국수, 반미, 반쎄오 등 베트남 현지 음식도 먹으며, 한가롭게 소도시 여행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 사파 가는 방법 : 하노이에서 차량으로 약 6시간 남짓 소요된다.
3. 나트랑
동양의 나폴리라는 타이틀을 가진 베트남 휴양지 – 나트랑(나쨩, Nha Trang). 일년 365일 비교적 좋은 날씨에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거나 해양 스포츠를 체험하기 매우 좋다. 또, 머드 온천을 보유한 리조트도 있으니, 이색적인 머드 온천을 즐길 수도 있다. 이곳에는 롱선사, 포나가르사원, 나트랑대성당, 나트랑 빈펄랜드 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냐짱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인 담시장도 빼놓을 수 없다. 나트랑 라탄 쇼핑의 성지이니 말이다.
- 나트랑 가는 방법 : 나트랑은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베트남 휴양지로, 나트랑으로 가는 직항 노선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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